맥스틸 MAXTILL TRON G10 마우스 AS 후기

MAXTILL TRON G10 MATT 마우스

구매시기는 지난 2017년 4월 초 였고,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반년도 더 지난 제품의 구매 후기를 지금 쓰려는 건가 싶으시겠지만,  

AS를 신청한 물품을 오늘 받았기 때문에 그 기록을 남깁니다.

MAXTILL TRON G10 MATT 마우스

위에 언급한대로 반년 이상을 잘 사용한 마우스입니다.

성인 남성의 기준으로 평균~평균보다 조금 큰 정도의 손크기를 가진 남성으로서는 

굉장히 딱 손에 맞는다는 느낌을 주는 마우스입니다.

게이밍으로 생각하면 평균적인 크기, 캐주얼한 마우스 기준에서는 조금 큰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아마도 손이 많이 작은 분들에게는 버겁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이밍 마우스이니만큼 가벼운 휴대성보다는 약간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고, 

키버튼의 클릭감이 좋은 반면 소리도 약간은 큰 느낌입니다. 

정숙이 요구되는 장소보다는 조금 더 동적인 장소에서 더 적합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마우스가 아니라 게이밍 마우스이기에 용인되는 충분히 용인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누가보기에도 게이밍 마우스답게 불이 들어옵니다.

이 불빛이 꽤나 밝은 편이라서, 업무상 컴퓨터를 끄지 않고 잘 때에는 마우스 usb를 뽑아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네요.

이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마우스의 포지션은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로 생각됩니다.

맥스틸이라는 업체가 아주 고가의 장비를 취급한다기보다는 보급형 기종을 위주로 판매하는 업체이기도 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중간 정도의 포지션을 보이고 있는 마우스가 G10입니다.

온라인에서는 1만원 중반~2만원 초반에서 구매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지만, 간혹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게임을 하면서 잊는 것도 괜찮을 때가 많아 간혹 게임을 합니다.

캐주얼한 마우스를 기존에 사용했는데, 마우스가 작은 편이다보니 게임에 적합하지 않아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품의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기도 할 뿐더러, 

판매량도 많아 어느 정도 신뢰도를 확보한 제품이라는 판단에 구매하였고, 잘 사용했습니다.

MAXTILL A/S 방법

지난 10월 말, 서핑을 하던 중 휠 스크롤의 고장을 인지했습니다.

조명은 들어오지만 휠버튼이 약간 내려앉은 느낌과 함께, 휠클릭과 휠 스크롤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후기에서 A/S가 좋았다는 정보를 보고, 저가형 마우스이지만 A/S를 시도했습니다.

http://www.maxtill.co.kr

위의 웹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A/S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A/S는 공식적인 문서를 요구하지 않고, 자신이 구매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이면 충분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소셜커머스 사이트의 구매기록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증을 했습니다.

고객을 믿는다는 철학과 굉장히 강한 서비스 정신을 가진 업체라는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목요일 저녁에 A/S 신청을 했고, 금요일 오전 9시 경에 담당자 답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업체로 배송하는 택배는 토요일에 도착해서 수거해갔으며 이 때는 업체에서 돈을 지불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수령문자를 받았는데, 수요일에 발송 연락을 받았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수리에 당황해하고 있었는데, 받은 물품이 아래와 같습니다.

새 제품이 왔습니다. 특별한 설명 없이 수리 내역서에는 "교환"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서비스 보증기간이 1년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이내에 생긴 고장이라 이렇게 처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무엇이 남나 싶을 정도로 좋은 서비스였습니다.

보급형 기종이지만 6개월 만에 망가진 마우스에 아주 살짝은 실망을 했었는데,

너무나 좋은 서비스가 모든 것을 만회하네요.

제품은 (당연하게도) 심플하게 마우스 하나입니다.

좋은 기분을 가지게 된 마우스니만큼, 이번에는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

TRON G10 마우스구매는 아래의 이미지 링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업체와 이해관계가 전혀 없으며, 어떠한 금전적/비금전적 혜택을 받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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