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태크/블록체인&암호화폐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2018.11.11) (a.k.a. 가상화폐, 비트코인, 블록체인)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2018.11.11)

(a.k.a. 가상화폐, 비트코인, 블록체인)

1. 데이터 출처

해당 데이터는 코인원(링크) 거래소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현재 코인원에서 거래가 가능한 총 16종의 암호화폐(가상화폐, 블록체인)의 

해당 날짜 00:00(KST)시세 정보를 제공합니다.


16종의 암호화폐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쉬(BCH), 이더리움(ETH), 이더리움클래식(ETC),

리플(XRP), 퀀텀(QTUM), 라이트코인(LTC), 아이오타(IOTA),

비트코인골드(BTG), 오미세고(OMG), 이오스(EOS), 스트리머(DATA),

질리카(ZIL), 카이버네트워크(KNC), 제로엑스(ZRX), 테조스(XTZ)



2. 오늘의 암호화폐 시세 및 전일, 7일 전, 30일 전 대비 변화율

우선 전일대비, 7일 전 대비, 30일 전 대비 변화율을 제공합니다.

추후 자료가 축적되면 더 긴 기간 동안의 변화율을 추가하겠습니다.


2018년 11월 11일 00시 기준의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어제는 전체적인 시장이 하락세를 겪었으나, 다행히 오늘은 16종목 가운데 두 종목을 제외한 14개의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동안 시장의 호조를 이끌던 비트코인캐쉬는 하드포크의 약빨이 다한 것인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부 종목별 변화를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3. 30일 간의 변화 그래프

30일간의 변화 그래프를 제공합니다.

30일 전의 수치를 기준으로하여, 당시와 비교해 어떻게 변하였는지를 보여줍니다.

% 수치는 30일 전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당 날짜의 전일대비 증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1)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쉬,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쉬,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의 30일 시세 변화 추이입니다.


이제는 30일 추세에서 지난 달 초의 IMF 경고로 인한 하락선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이러고보니 한 달 동안 비트코인캐쉬를 제외한 나머지 화폐들은 완벽한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드포크 이슈로 인해 비트코인캐쉬가 급격히 올랐었습니다만,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드포크 약빨이 다했다는 것을 모두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우믈래식은 하락세를 다시 상승전환 시킨 점이 위안거리가 되겠습니다.



(2) 리플, 퀀텀, 라이트코인, 아이오타

리플, 퀀텀, 라이트코인, 아이오타의 30일 시세 변화 추이입니다.


리플은 3일간의 하락세를 다시 상승전환시켰고, 전체적인 상승추세가 이어질 지 기대를 하게 하고 있습니다.

퀀텀은 전일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시세를 보이는 반면,

 쌍둥이 같이 한 달 동안 움직이는 중인 라이트코인과 아이오타는 다시 상승전환을 한 모습입니다.

두 화폐가 평행선을 달리는 듯한 모습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3) 비트코인골드, 오미세고, 이오스, 스트리머

비트코인골드, 오미세고, 이오스, 스트리머의 30일 시세 변화 추이입니다.


매물이 없어 널뛰기를 반복하는 비트코인골드는 거의 현실적으로 시세가 고정되어있다고 봐도 큰 문제가 없겠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는 라이트코인과 아이오타가 쌍둥이와 같이 움직였다면,

이 곳에서는 최근 오미세고와 이오스가 쌍둥이같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두 종목 모두 소폭의 상승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한 달 추세선이 상당히 긍정적인 방향을 보여주는 스트리머도 오늘은 상승전환을 했습니다.

다만 최근 7일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것이 반등의 신호가 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하겠습니다.



(4) 질리카, 카이버네트워크, 제로엑스, 테조스

질리카, 카이버네트워크, 제로엑스, 테조스의 30일 시세 변화 추이입니다.


한 때 기대를 모았던 제로엑스는 연일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 때 30% 상승까지 찍었으나, 다시 제자리로 회귀 했네요.

카이버네트워크도 마찬가지로 30% 상승을 뒤로한체 원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소형화폐들은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질리카와 테조스도 오늘 상승전환하기는 했으나 30일 추세선으로 볼 때 위의미한 수치라고 보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어보이며, 조금 더 추세를 지켜봐야하겠습니다.



4. 전체 평균

해당 데이터는 12종의 변화를 단순히 산술평균한 결과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시가총액, 거래량 등이 반영되어야 더욱 의미있는 데이터가 되겠으나,

데이터가 표준화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습니다.

개략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경향성을 보는 자료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체 산술평균으로만 보았기 때문에 시장의 왜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이 그래프에서 확연한 쌍바닥을 보여준다고 확신에 차 이야기를 했었는데,

최근 이틀 간의 암화화폐 시장은 제 기대와는 달리 하락장을 이어갔습니다.

아무래도 하드포크 이슈의 약발이 다한 탓이겠지요.

그래도 다시 3일차에는 상승전환 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30일 전 대비로는 전체 평균이 5% 정도의 상승 추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조금 더 나은 시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일도 새로운 시황 정보들로 찾아오겠습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