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 안정성, 심미성 삼위일체 외장하드
<도시바 칸비오 어드밴스 (Toshiba Canvio Advance)> &
도시바 외장하드 라인업 소개
저는 여러가지 데이터들을 처리해서 결과를 찾는 공부들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의 노트북은 울트라북의 대명사, 아티브9(노트북9)이라는 크나큰 문제가 있습니다.
내장 메모리가 120G SSD라는 한계 때문에, 데이터 저장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움을 위해 많은 것들이 희생된 울트라북을 구매한 스스로의 잘못입니다.
자연히 그러다보니 외장하드와 저장매체들을 많이 보유하고 접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에 대한 소개들을 하나 둘 하고 있습니다.
[IT리뷰] - 불량률 낮은 외장하드 - HGST Touro Mobile MX3 (투로 모바일) 3년 사용기
[IT리뷰] - 가성비 갑 외장하드 -<도시바 칸비오 커넥트 (Toshiba Canvio Connect)> & 도시바 외장하드 라인업 소개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가 가장 최근(약 열흘 전) 구매했고 지금 막 개봉해서 사용하기 시작한
도시바 칸비오 어드밴스 2TB 모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정성, 경제성, 심미성의 삼위일체, 도시바 Toshiba 외장하드!
도시바의 외장하드의 가격대는 씨게이트(Seagate), 웨스턴디지털(WD)에 비교하여
살짝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삼성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삼성 외장하드나
안정성의 대명사 HGST 외장하드보다는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가 지난 HGST 소개 글에서 보여드린 통계자료를 또 다시 가지고 왔습니다.
(해당 조사 링크 : Ars Technica 웹페이지)
위의 이미지는 하드디스크 연간 불량률에 대한 Backblaze사의 2013년 통계자료입니다.
마찬가지로 Backblaze 사가 발표한 2014년 통계입니다.
회색바는 2013년 통계, 색상바가 2014년 통계가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Backblaze사에서 발표한 하드디스크의 3년간 불량률 통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왜 제가 도시바 Toshiba 사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 통계들을 가지고 왔는지 아시나요?
도시바에서는 2012년 HGST 하드디스크 사업부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HGST는 처음 IBM의 하드디스크 사업부에서 시작해 히타치에서 인수했던 업체로,
가격대는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안정성이 보증된 하드디스크의 이미지가 있는 업체입니다.
해당 업체의 사업부 일부를 인수하면서 해당 기술력을 전수받으면서
도시바 사의 하드디스크의 안정성들도 대체적으로 안정된 수치들을 보여줍니다.
위의 통계가 2017년 최신 통계를 보여주는 BackBlaze의 발표자료입니다.
안타깝게도 도시바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몇몇 데이터를 보면 불량률이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자료에서 더 눈에 보이는 것들은 HGST의 우월한 안정성과,
씨게이트(Seagate)의 미칠듯한 불량률입니다.
안정성의 대명사인 HGST는 현재 웨스턴디지털(WesternDigital ; WD)사의 하위브랜드화 되었고,
일부는 도시바에 넘어가있다보니, 안정성을 생각하시면 HGST, WD, 그리고 도시바 가운데 고르시길 권합니다.
반면 씨게이트, 그리고 씨게이트의 하드를 받아 생산하는 삼성의 외장하드는, 제 개인적으로는 썩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삼성의 경우, 과거에는 자체적으로 HDD생산 라인을 보유했으나,
현재는 씨게이트에 매각한 뒤, 해당 제품을 받아 패키징을 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안정성 이슈가 일반적으로 1차 백업에 그치는 일반인 기준에서는 치명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의 장점인 A/S역시 하드디스크 등 저장장치 분야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장장치들의 A/S는 데이터의 보존이나 복구를 의미하지 않고, 단지 기기 자체의 교체를 의미합니다.
외장하드의 데이터를 날려도, 그 복구를 A/S에서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두 번, 세 번 항상 백업하는 것이 습관이 안된다면, 무엇보다도 안정성이 갑입니다.
경제성과 안정성, 나머지 하나는 바로 심미성입니다.
도시바 외장하드는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물론, 씨게이트와 삼성의 외장하드들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그들은 외장하드 본연의 일을 잘 하는지 솔직하게 조금 의문이 갈 수도 있습니다.
HGST는 외장하드 제품군이 빈약하고, 비쌉니다.
WD, 웨스턴디지털은, 제 기준에서 너무나도 외관이 별로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너무 세련된 맛이 없고 투박하고, 못생긴 외장하드랄까요.
그런 면에서 도시바 외장하드는,
준수한 안정성과 적절한 경제성, 그리고 수려한 외관까지
삼위일체를 갖춘 제품이라고 감히 평가합니다
Toshiba Canvio (도시바 칸비오) 외장하드 라인업
도시바 칸비오 어드밴스 2TB (DTC920) 구매기
배송받은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암호화를 지원하며, 백업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동봉되거나 내장된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도시바 칸비오시리즈를 담당하는 주영통신 웹페이지(링크)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암호화 소프트웨어의 경우, 실행시 내부 데이터가 손실되니,
데이터 백업 이전에 설치를 하시고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구성품은 외장하드 본체와 케이블이 든 상자, 그리고 외장하드 파우치, 소프트웨어 설명서, 보호필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우치와 함께 필름을 씌운 도시바 외장하드 모습입니다.
제가 잘 못씌워서 지문이 많이 남아서 아쉽습니다.
오른쪽 위에 보시면 LED가 있어서 연결 상태 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USB3.0포트에 연결 시 청색으로 등이 들어옵니다.
모델 코드는 DTC920 인 것 같습니다.
이전 도시바 칸비오 커넥트와 설명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보입니다.
시리얼넘버는 혹시나 하여 우선 가렸습니다.
보유 중인 다른 외장하드 2종과 비교한 사진입니다.
좌측의 HGST Touro Mobile은 오래된 모델로서, 일반 2.5인치 외장하드보다 세로로 좀 더 기네요.
이전 모델인 도시바 칸비오 커넥트와는 사이즈가 동일합니다.
다만 칸비오 커넥트는 상부와 하부가 완전 평면이 아니라 굴곡이 져있는 반면,
새로운 칸비오 어드밴스는 완전 평면이라는 점은 차이가 있습니다.
심미적인 측면에선 어떨지 몰라도, 다른 것들과 겹쳐서 두기에는 확실히 평면인 편이 낫습니다.
제품의 무게는 1TB 123g, 2TB 147g, 3TB 204g 입니다.
또한 크기는 1/2TB 제품은 78*109*14mm인 반면
3TB 제품은 78*109*19.5mm로 조금 더 두껍습니다.
1.5, 3TB 등 홀수 하드디스크에 대해서 아직 안정성에 의구심이 많이 든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두꺼워지고 무거워진다는 점에서,
저는 2TB제품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2TB 외장하드를 선택했습니다.
외장하드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들을 참조해 주세요.
[IT리뷰] - 불량률 낮은 외장하드 - HGST Touro Mobile MX3 (투로 모바일) 3년 사용기
[IT리뷰] - 가성비 갑 외장하드 -<도시바 칸비오 커넥트 (Toshiba Canvio Connect)> & 도시바 외장하드 라인업 소개
업체와 이해관계가 전혀 없으며, 어떠한 금전적/비금전적 혜택을 받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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